6월 14일(오늘) 아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에 차질이 생겨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누리호란 무엇인지, 그리고 왜 발사가 연기되었는지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누리호 발사가 연기된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리호 발사 연기 요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1차 발사 2021년 10월 21일 2차 발사 2022년 5월 예정 |
누리호에 대해 알아보자
1. 누리호란?
누리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SLV 계획에 따라, 2022년 개발 성공 예정인 로켓으로, 한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 위성 발사용 로켓입니다. 누리호 개발 사업은 나로호에 투입된 예산의 4배인 약 2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한국의 우주개발 기술력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와도 같습니다. 이름인 ‘누리’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경상대학교 백승엽 씨가 공모한 명칭으로, 총 10,287건의 후보 가운데 선정되었습니다. 누리호의 발사장소는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나로 우주 센터'입니다.
2. 누리호 1차 발사
누리호는 2021년 10월 21일, 17시에 최초로 발사되었습니다.. 해당 시험 결과 비행 및 고도 도달, 위성 모사체 분리에는 성공하였으나 위성 모사체 궤도 안착에는 실패하여 절반의 성공으로 국민들의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독자개발 발사체의 첫 시험비행으로, 주요 발사 단계를 모두 이행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남겼던 실험이었습니다.
3. 누리호 2차 발사 연기
누리호 당초 2022년 5월 15일 2차 발사 예정이었으나, 16일로 하루 연기되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나로우주센터에서 강풍이(초속 8~12m) 불고 있는 관계로, 발사대 기술진의 안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라는 점을 이유로 들며 당초 계획보다 하루씩 연기하여 6월 15일 이송, 6월 16일 발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번 2차 발사는 누리호 개발 사업의 마지막 단계이자 마지막 시험발사이며, 1차 발사와는 달리 실제 위성을 싣고 쏘게 됩니다.. 이번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앞으로 이어질 3차 발사부터는 실용 위성을 탑재하고 우주로 보내지게 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누리호란 무엇인지, 누리호 1차 발사와 2차 발사 연기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누리호 발사는 우주 개발과 관련한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성공을 위한 온 국민의 염원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발사 성공도 좋지만, 개발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치는 사람 없이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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