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한국 대 일본의 U-23 아시안컵 8강전이 펼쳐졌습니다. 모든 선수들, 특히 이강인 선수가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이며 고군분투하였으나, 참패를 당하고 말았는데요. 오늘은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나타났는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일본 경기요약 한일전 3:0 참패 이강인 고군분투 사상 첫 8강 탈락 |
경기분석 및 하이라이트 정리
1. 경기분석
· 전반전 : 전체적인 수비 불안 & 팀워크 부족
· 한국과 달리 U-21 대표팀이 주축인 일본 선수단에 비해 높은 평균 연령.
· 이로 인해 낮은 배당률을 받으며 수월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시작부터 고전
· 수비라인의 볼터치 미숙으로 인해, 공격권을 지속적으로 헌납.
· 전반 22분, 스즈키 유이토의 프리킥이 박정인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며 실점.
· 전반 막판, 이강인의 기습적인 슈팅이 있었으나, 상대를 맞고 나옴.
· 유효슈팅이 1개도 없을 정도로 처참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전반 종료.
· 후반전 : 조영욱 투입, 분위기 반전은 없었다.
·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영욱과 권혁규를 투입.
· 후반 15분, 양현준의 결정적인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빗나감.
· 후반 20분, 쇄도하던 호소야의 골로 스코어는 2:0.
· 이후 흐름을 탄 일본대표팀, 파상공세가 지속됨.
· 후반 35분, 스즈키 유이토의 쐐기골로 경기는 사실상 종료.
· 90분 내내 단 한순간도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배
2. 총평
· 총평 : 한국과 일본, 더 이상 라이벌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 빌드업 시 개인기 부족으로, 걷어내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임.
· 연령대가 2살이나 차이 남에도 불구하고, 2살 어린 일본 선수들에게 고전.
· 실전 경험이 부족한 선수 선발로 감독의 역량이 의심되는 상황.
· 실제로 소속팀 3군으로 실전 경기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선수들 대거 선발.
· 대학팀 소속 선수라도, 실전 경험이 풍부한 선수 선발이 필요함.
· 한국과 일본을 라이벌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눈에 띄는 기본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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