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태풍 위기경보단계(+ 호우주의보, 호우경보 발령기준)

최근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로 인해, 서울시내 곳곳에 침수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내리던 비가 멈추지 않고 있던 가운데, 서울시는 위기경보단계를 '경계'로 격상하였는데요.

 

오늘은 폭우와 태풍의 위기경보단계, 위기경보 발령 사례,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발령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폭우 위기경보 4단계
  1.1 관심(Blue)
  1.2 주의(Yellow)
  1.3 경계(Orange)
  1.4 심각(Red)
2. 위기경보 발령 사례
3.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발령 기준
  3.1 호우주의보
  3.2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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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위기경보 4단계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Orange) 심각(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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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심(Blue)

폭우로 인해 위기징후와 관련된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그 활동 수준이 낮아서 국가 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적은 상태를 뜻합니다. 

2. 주의(Yellow)

폭우로 인해 위기징후의 활동이 비교적 활발하여, 국가위기로 발전할 수 있는 일정 수준의 경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3. 경계(Orange)

폭우로 인해 위기징후의 활동이 활발하여, 국가위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한 상태를 말합니다.

4. 심각(Red)

폭우로 인해 위기징후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여, 국가위기의 발생이 확실시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위기경보 발령 사례

안보, 테러, 재난에 적용되며 각종 법령, 위기관리 메뉴얼 등에 위기경보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위기경보가 발령되었던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미 불산누출사고(2012년 9월, 경계-심각단계 발령)
• 중동 호흡기 증후군(2015년 5월, 관심-주의단계 발령)
•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2016년 10월, 경계단계 발령)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2017년 6월, 심각단계 발령)
• 강원(강릉, 삼척, 상주) 산불(2017년 5월, 심각단계 발령)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발령 기준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기준 60mm이상이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합니다.

호우경보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발령합니다. 태풍으로 인해 총 강우량이 200mm 이상 예상 될 경우 태풍경보도 함께 발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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