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던 조유나 양이 부모님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건인데요. 오늘은 완도 일가족 실종사건의 전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완도-일가족실종-사진
    사진 -  MBC

    완도 일가족 실종 사건의 전말

    사건개요

    실종자는 초등학교 5학년 조유나 양과 부모님이며, 519일부터 615일까지 제주 한 달 살기 체험학습 중 531일부터 연락이 두절되어 완도에서 실종된 사건입니다.

    사건 경과

    · 5 17 : 조유나 양 가족 완도군 빌라 예약.
    · 5 20 : ‘제주도 한 달 살기 체험학습 신청.
    · 5 24 : 완도군 빌라 체크인.
    · 5 29 : 오후 2, 완도군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는 CCTV 확인.
    · 5 30 : 오후 11, 마지막 모습 CCTV로 확인.
    · 5 31 : 오전 4, 완도군 신지면 선착장에서 부친의 마지막 통화 기록.
    · 6 15 : 체험학습 기간이 종료되었으나, 조유나 양은 등교하지 않음.
    · 6 22 : 담임교사 경찰에 신고.
    · 6 24 : 경찰 측 조유나 양의 신원 및 가족이 탄 차량 공개.
    · 6 27 : 신지면 선착장 인근 해안 수색 시작.
    반응형

    수사 내용

    해당 사건을 수사하며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조양의 가족은 제주도 체험학습을 신청하였으나, 제주도를 간 적이 없다.
    · 펜션 측은, 조양의 가족이 온수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 풀빌라를 대여하였으나, 물놀이는 하지 않았으며, 방에서만 머물렀다.
    · CCTV상 조양의 가족들은 완도에서 벗어난 기록이 없다. (은색 아우디 A6)
    · 조양의 아버지는 2021 7월 컴퓨터 관련 자영업을 포기하고 폐업하였다.

    사건의 의문점

    이번 조유나 양 일가족 실종사건에는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존재하는데요. 현재 다양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동반자살설이 힘이 실리는 가운데, 경찰 측도 이를 배제하지 않고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색 중에 있습니다. 사건의 의문점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가족은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5일 후 완도에 도착하였다.
    · 완도-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은 매일 있으나, 굳이 완도에 머물렀다.
    · 완도 빌라 예약이 5 17일로 밝혀졌으며, 체험학습 신청보다 앞섰다.
    · 이 점을 미루어 볼 때 제주도에 갈 계획이 애초부터 없었다고 판단된다.
    · 이 가정은 컴퓨터 가게 폐업 후 미납 고지서 및 카드빚이 1억 원에 달했다.
    · 3주 이상 카드결제 및 현금을 뽑지 않았으며, 인터넷 사용기록조차 없다.
    · 마지막 빌라에서 나가는 영상에서, 조양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늘은 완도 일가족 실종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많은 커뮤니티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자살인지 실종인지에 대해 팽팽하게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진실의 행방에 대해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디 경찰 측의 빠른 대처로, 하루빨리 해당 가족의 행적을 찾아 조유나 양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