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범인이, 통일교 신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 통일교 신자 및 규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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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통일교 역사 및 신자

    1. 일본 통일교 역사

    일본 통일교의 역사는 1958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문선명 교주의 자서전에 따르면 통일교의 한 청년이 여러 번의 밀항 끝에 일본에 진출하여, 통일교를 전파하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일본 자민당과 40년 이상 유착관계를 맺고 있을 정도로 돈독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일본 통일교 신자

    통일교 측에서 밝힌 일본 신자의 숫자는 약 60만명에 달하며. 이는 한국의 약 2배 정도 되는 숫자입니다. 이중 대다수의 신자가 여성으로 밝혀졌으며, 이들은 실제로 한국인 남성과 국제결혼을 위해 한국을 찾는 일이 많습니다. 농촌에 홀로 살고 있는 노총각들을 통일교에 가입시켜, 일본인 여성과 결혼시키는 국제결혼이 통일교의 주요 사업 중 하나였으며, 이는 축복결혼이라고도 합니다. 

    3. 일본 통일교 피해

    일각에서는 일본의 통일교가 외화벌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15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통일교의 교리가 담긴 '천성경'의 경우 일본 신도들에게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피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천성경 판매 : 약 4,000만원
    · 항아리 판매 : 약 5,000만 원
    · 국제결혼 비용 : 약 2,000만 원
    · 헌금 : 약 300만 원
    · 총액 : 약 1조 2,000억 원 규모

     

     

    오늘은 일본 통일교 역사 및 신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본에서 규모가 커지면서, 각종 피해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이러한 피해에는 일본인들의 피눈물이 담겨 있기 때문에, 마냥 외화를 벌 수 있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베 신조 전 총리 암살 사건을 통해 일본 통일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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