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2017년부터 이어온 전기차 요금할인 특례제도가 7월부터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충전요금이 인상되는 구체적인 금액과 실제로 증가하는 부담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충전소-사진
    사진 - 뉴시스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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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금 인상 금액

    이번 정부의 발표로 인해, 변경되는 충전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1kwh 기준 : 292.9원 → 313.1원
    · 1kwh 당 20.2원 인상
    · 아이오닉5 기준 완충 비용 : 22,670원 → 24,230원
    · 완충기준 1,560원 인상
    · 급속충전 기준 인상 가격(심야전기, 가정용 이용 시 변동)

    요금 인상 배경

    요금 인상의 배경으로는 한전의 경영실적 악화가 있습니다. 전기차 특례할인으로 인해 한전은 2021년에만 300억 원이상 손해를 보는 등 적자가 심하였는데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2019년에 해당 혜택에 대해 일몰 하려 하였으나, 소비자들의 반발로 인해 한 차례 무산된 바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할인혜택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심 중이라고 최근 밝힌 바가 있습니다.

    오늘은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아이오닉 6의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전기차 구입을 고려했던 분들에게는 이번 할인혜택 종료는 좋지 못한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소비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부의 현명한 대책 수립을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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