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의 유래와 의미 “낮의 길이는?”

6월 21일은 바로 일 년 중 낮이 가장 긴 날이라는 하지입니다. 오늘은 하지의 의미와 유래, 하지에 먹기 좋은 음식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의 유래와 의미 요약 정리

· 2022년 하지 낮 길이
▹ 서울 : 14시간 46분(일몰 : 19:57)
▹ 강릉 : 14시간 46분(일몰 : 19:49)

24절기는 중국에서 기원되었으나, 한반도의 기후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시기가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하지가 언급되었던 건 바로 조선시대에 편찬된 역사책 “고려사”입니다.

· 하지 기간 15일을 3후로 나눈 것에서 유래.
· 초후 : 사슴이 뿔을 간다.
· 차후 : 매미가 울기 시작한다
· 말후 : 반하의 알이 생긴다.

하지는 일 년 중 가장 낮이 긴 날을 의미합니다. 하지 전후로 농민들은 장마와 가뭄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일년 중 추수를 제외하면 가장 바쁜 시기이며, 하지가 지날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기우제를 성행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다음은 하지에 이루어지는 농사입니다.

· 메밀 파종
· 누에치기
· 감자 수확, 보리 수확, 마늘 수확
· 고추 밭 매기
· 모내기, 병충해 방재

· 홍시 : 비타민A와 미네랄 등 영양소 함유.
· 브로콜리 : 식이섬유, 비타민 C 함유.
· 블루베리 : 안토시아닌 성분, 비타민 C 함유.
· 옥수수 : 불포화지방산, 베타시토스테롤 함유.
· 두부 : 고단백 및 다수의 영양소 함유.

오늘은 하지가 어떤 절기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낮이 긴 하루와 더불어, 34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동반한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외출 전후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에 무리가 가는 일이 없으시길 당부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