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투자 방법 3가지 소개

은은 금과 함께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대비책으로 사용됩니다. 실제로 코로나 판데믹 이후 금, 은 등 실물 자산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은 실물자산이나 안전자산으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은 투자 방법 3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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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투자 방법 3가지

  1. 실물 은 투자

  2. 실버뱅킹(은통장)

  3. 은 파생상품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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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물 은 투자

은은 1온스부터 1000온스 실버바까지 크기와 무게가 다양합니다. 인터넷 온라인 도소매업체부터 동네 금은방, 은행, 증권사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쉽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실버바를 구매할 때는 순도가 포나인(Four Nine), 즉 99.99% 이상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하며, 팔 때를 대비해 보증서를 보관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은수저의 경우 투자대상에서 제외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은수저 정도의 강도를 갖기 위해서는 합금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순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2. 실버뱅킹(은 통장)

은 통장은 금 통장과 비슷한데요. 은행에서 은 계좌를 개설해서 일정 금액을 예치하면, 국제 은 시세에 따라서 가치가 변하는 통장입니다. 금 통장과 다른 점이 한 가지 있다면 실물 은을 인출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은 통장은  0.0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어서 소액투자도 가능하며, 수수료는 3.5% 수준입니다. 사고팔 때마다 수수료가 부가되는 관계로, 7% 이상 은 시세가 올라가야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은 통장으로는 신한은행의 실버 리슈가 있습니다.

3. 은 파생상품에 투자

은의 경우에는 금보다 거래량이 많지 않다 보니 상품 수가 그리 다양하진 않은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무난한 방법으로는 은 ETF 상품을 꼽아볼 수 있습니다. 직접 은을 보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처럼 은을 사고팔 수 있다는 점에서 환금성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TF 상품의 경우 상품마다 정해진 운영 보수가 존재하며, 선물 상품의 경우 롤오버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은 ETF는 단 1개밖에 없습니다. 바로 KODEX 은 선물(H)입니다. 괄호 안의 H의 뜻은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환 해지를 했다는 뜻이며, 수수료는 연 0.68%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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