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콧볼과 콧방울이 넓어 일명  '복코'라고 불리는 분들이 성형수술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확 바뀐 인상과 함께 만족스러운 코의 모양을 만들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수술을 받고 계신데요. 하지만 여기에 숨겨진 부작용들이 몇 가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복코 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코수술-부작용-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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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코 수술 부작용

    1. 코의 모양 변형

    모양의 변형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코를 재수술받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최근 코수술은 콧대 수술뿐만 아니라 코끝도 같이 모양을 잡는 수술을 병행하게 되는데요. 코 끝을 만드는 과정 중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비중격이나 귀 끝의 연골을  실리콘 대신 주 재료로 가공하여 사용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코 기둥에 연골이 얹히게 되면  코 끝이 무거워져 주저앉아 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비주 기둥을 세우기도 하지만,  다양한 표정에 따라 얼굴에 계속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기둥이 약해져 코 끝이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사라지지 않는 흉터

    복코 수술을 대부분의 수술이 코를 절개하여 개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이 끝나고 나면 코의 비주에 절개 흉터가 남게 됩니다.  흉터 부위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는 주료 6개월 이상 바르는 재생 약을 처방합니다. 흉터가 없어진다고는 하나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은 절개 흔적이 그대로 남게 되며, 심한 경우 콧구멍 안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3. 피부바닥과 코가 분리된 느낌

    대부분의 코 성형은 콧볼 밑에 살을 원하는 사이즈에 맞게 절개한 후 봉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아무래도 원래 맞닿아 있어야 할 피부조직이 절개되다 보니, 코와 피부바닥 사이 선이 그어져 있는 것처럼 따로 분리된 느낌이 듭니다. 이는 이미 절개를 하였기 때문에 원상복구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복코 수술의 경우 관리에 따라 수명이 달라진다고 해도 무방한데요. 코 수술을 받은 지 오래되었거나, 얼굴에 무리하게 힘을 주면 이물질이 피부를 뚫고 나오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한 격한 운동을 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매 순간 얼굴을 보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역량이나, 병원의 기술 수준에 따라 유지 정도는 다를 수가 있으니, 해당 수술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부작용에 대해 참고하여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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