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아이유씨 악플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악성 악플러를 처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평소 악플에 대해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비교적 관대한 연예인 중 하나였는데요. 오늘은 아이유가 고소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악플러에 대한 처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유-사진

    아이유 악플러 고소 요약

    악플러 징역 선고

    이번에 법적처벌을 받게 된 악플러는 2019년부터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지속적으로 아이유에 대한 비방글을 게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법원은 가해자의 소환 조사를 통해 모든 범행을 시인받았으며, 상당기간 반복된 것으로 보아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8개월 및 집행유예 2, 180시간 사회봉사 등 엄중 처벌을 예고하였습니다. 모욕죄 및 명예훼손이 가중처벌의 요소로 작용하였으며, 처벌 이후에도 비방행위가 지속 될 경우 더욱더 엄정한 처벌을 예고하였습니다.

    악플과의 전쟁 선언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악플에 대한 더 이상의 선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 뿐만 아니라 소속 배우 중 한 명인 신세경에 대한 악플 또한 도를 넘었다고 전했는데요. 앞으로는 아티스트 권익보호를 위해 절대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대응할 것이며, 명예를 훼손하거나 인격을 침해하는 게시글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아이유에 대한 악플러의 처벌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커뮤니티 및 SNS가 활성화 된 시점부터 익명성을 이용한 연예인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판결을 통해 법적인 처벌을 강화하여, 좀 더 성숙한 커뮤니티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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