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재 속보

오늘 6월 9일, 참으로 안타까운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현재 피해 상황은 어떤지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대구 화재 사건 요약 방화사건 사망7명, 부상 41명 신천시장 재개발 투자 원한

대구-화재-현장사진

대구 화재사건 정리

1. 화재의 원인

6월 8일 오전 10시 55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법원 뒤편의 5층짜리 어느 빌딩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건물 2층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파열음이 들렸다”라고 주장하였는데요. 경찰은 이번 사건을 방화로 추정하고 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cctv상 용의자가 주거지에서 기름통 같은 것을 들고 나오는 걸 확인했다”라며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피해 규모

현재 화재로 인한 피해규모는, 7명이 숨지고 46명 이상 연기를 흡입하여 부상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중 방화를 저지를 범인도 포함 되어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경찰 측에서는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방차 50대와 소방인력 160명이 동원되어, 약 20여분 만에 화재는 진압되었으나 파손된 유리창과 인근 건물에 대한 피해는 여전히 수습 중으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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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범행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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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용의자로 추정되는 A(50)씨는 수억에 달하는 신천시장 재개발 투자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한 것에 원한을 품고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A씨는 신천시장 재개발 추진을 명목으로 6억8500만원을 투자하였으나, 재개발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해당 금액에 대해 돌려받지 못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시행사와 긴 시간 법정공방 끝에 A(50)씨는 결국 돈을 돌려받지 못하였고, 오늘 화재가 발생한 변호사 사무실은 해당 시행사를 변호했던 변호사 B씨의 사무실입니다. 오늘 화재 당시 변호사 B씨는 타 지역으로 출장을 가있던 관계로 간신히 화를 면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3줄 요약 신천시장 재개발 투자 개발이 무산되었지만, 투자금을 받지 못함 이에 앙심을 품고 방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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