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영국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2022년 6월 3일 현재 기준 550명이 넘는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방역 당국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확진자가 발생할 시 격리치료를 받게 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대체 원숭이 두창이란 어떤 질병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숭이두창 증상, 예방, 치료
원숭이두창이란? Monkeypox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병이며, 천연두와 유사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질환입니다. 동물-사람 간에도 전파가 가능하다는 특이점이 있으며, 원숭이 천연두라고도 불립니다. |
1. 원숭이 두창의 증상
▹ 잠복기 : 보통 6일 ~ 13일 정도 잠복기를 가짐.
▹ 감염 초기 : 열, 두통, 요통, 근육통, 탈진, 오한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감염 후 일주일 : 얼굴부터 시작하여, 온몸에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며, 전신으로 번집니다.
▹ 감염 후 2~4주 : 대체로 완치되지만, 중증으로 발전될 경우 폐출혈에 이르러 사망할 수 있음.
▹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지만, 치명률이 3~6%로 높은 편에 속함.
2. 원숭이 두창의 예방법
▹ 백신접종 : 천연두 예방접종을 맞았을 경우, 원숭이 두창 예방에 효과적.
▹ 개인 위생 관리 : 외출 전 후 철저한 위생관리.
▹ 유행지역 방문 자제 : 유럽 각지 및 아프리카 방문 자제
▹ 현지인과 접촉 자제 : 해당 지역에서 방문한 여행객과 접촉을 피할 것.
▹ 기타 증상이 육안으로 확인될 시, 의료 기관을 통한 빠른 조치 필수.
3. 원숭이 두창의 전파 경로
▹ 설치류를 통해 전파될 수 있음.
▹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 사람과 사람 사이 체액, 호흡기, 비말 등
4. 원숭이 두창의 치료법
현재 전용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치료에는 주로 시도포 비어(Cidofovir), 브린 시 도포 비어(Brincidofovir), 타코 비리 마트(Tecovirimat), 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Vaccinia immounoglobulin) 등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되고 있으며, 증상 발생 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원숭이 두창이란 어떠한 질병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들어 전 세계로 확산세가 퍼지고 있는 추세이며, 치명률이 생각보다 높은 편에 속하므로, 해당 포스팅에 소개된 예방법을 통해 미리 감염을 방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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