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유행세가 한 풀 꺾이면서 각종 규제가 많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려는 조짐이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이유로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수욕장-사진

    코로나19 여름 재유행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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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 감소세 한계 봉착

    628일자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비교하여 6000명 이상 증가한 989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증가세는 오늘뿐만이 아닙니다. 지난주와 비교하여 3일이나 확진자가 증가하였으며, 이를 재유행의 조짐으로 판단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세

    최근 입국 관련 방역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해외 입국 확진자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3일 연속 세자리수에 돌입하는 등 휴가철 입국이 몰리면서 변이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위험성도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방역당국의 대처

    현재 방역 당국에서는 이번 유행감소세 한계에 대해 재유행의 조짐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확진자의 증가세가 오미크론 시기보다 폭발적이지 않으며, 일주일 평균으로 확진자를 계산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또한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의 추이에 큰 변화가 없으므로 아직은 성급하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여름 재유행 조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일상회복이 시작되며, 마스크 착용 및 방역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낮아진 상황인데요. 작년 여름 휴가철 국내외 유동인구가 급증하면서 유행의 시작을 알린 선례가 있기 때문에, 정부의 현명한 대처로 올해는 확진자가 폭증하는 불상사를 막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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